강아지 슬개골 탈구 예방법과 치료법. 강아지 슬개골 탈구의 모든 것 feat. 강아지 보험

 안녕하세요~ 반려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독셔너리 입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면 꼭 한 번은 해야한다는 수술이 바로 슬개골 탈구이죠. 특히 작은 강아지들을 키우시는 견주님들은 걱정이 많으실 거에요. 오늘은 정확히 슬개골 탈구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예방법,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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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 탈구란 무엇일까?

 슬개골은 강아지의 무릎 관절 위에 위치한 작은 뼈를 말합니다. 이 뼈가 옆으로 어긋나고 빠지는 것을 바로 '슬개골 탈구'라고 합니다. 슬개골은 관절 위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슬개골 탈구 증상이 나타나면 반려견은 움직일 때 큰 통증을 느끼고,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슬개골 탈구를 방치하면, 작은 자극에도 십자인대의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강아지 슬개골 탈구의 원인은?

 강아지 슬개골 탈구의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바로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죠. 
 슬개골 관련 질병은 유전적인 요인이 굉장히 크게 작용합니다. 또한 소형견에 자주 나타난다고 알려져있죠. 전문가들이 말하길, 슬개골 질병은 유전적 측면이 80, 후천적 측면이 20의 비율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유전적 영향이 정말 엄청나죠? 그래서 처음 반려견을 입양할 때, 강아지들의 부모가 슬개골 탈구 질병을 앓았는지 여부도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슬개골 탈구가 어려서부터 일어난다면 상당히 고생하니까요. 저희 아파트에 사는 비숑은 1살이 되기전에 슬개골 탈구가 발생해서 치료를 받고, 아직까지 조심하고 있어요ㅠ
+ 특히 슬개골 탈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종은 말티즈, 토이푸들, 말티푸,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등의 소형견입니다. 관절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에요.
 외상에 의한 슬개골 탈구는 주로 뛰어다니다가 발생합니다. 강아지들이 뛰어다니다가 삐끗했을 때 발생해요. 집 안에서는 소파, 침대같은 높은 가구에서 바닥을 뛰어내릴 때, 뛰다가 미끄러졌을 때 슬개골 탈구가 생길 수 있어요. 야외에서는 계단을 내려갈 때, 뛰다가 삐끗할 때 정도가 있습니다. 모두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들을 했을 때 발생하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사람도 계단을 내려가는 게 관절 건강에 안좋은 것 처럼, 강아지들에게도 내려가는 행동이 대체로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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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 탈구의 증상은?

 강아지 슬개골 탈구의 대표적인 증상은 파행증상으로 정상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또한 아래의 다양한 증상들도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강아지에 따라서 간혹 증상이 없거나 적은 경우, 증상을 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징후가 보이면 병원에 가서 꼭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 걷거나 뛸 때 다리를 절고 절뚝거린다
• 걸을 때 오른쪽과 왼쪽 뒷다리의 모습에서 엇박이 나타난다
• 한쪽 뒷다리를 들고 다닌다
• 뒷 다리를 뒤로 펴는 동작을 자주 한다
• 무릎을 심하게 깨물거나 자주 핥는다
• 다리를 만지려고 하면 싫어한다
• 점프하기를 주저한다
• 엉덩이가 위로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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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 탈구 치료는 어떻게 할까?

 슬개골 탈구는 기수에 따라 다른 처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총 4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비교적 탈구 정도가 가볍고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지 않을 때에는 체중 관리, 근육 향상 등으로 탈구 기수가 늦춰지도록 관리합니다. 보통 2기부터 수술을 권하는데요. 같은 2기라도 강아지에 따라 파행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당장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탈구로 인해 어긋난 뒷다리의 대퇴사두근(허벅지 근육)의 배열을 제대로 정렬시키는 것입니다. 수술을 진행한 이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재활치료를 하고 약을 먹는 등의 관리를 꼭 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 수술의 가격은 보통 100~150만원 사이입니다. 강아지의 크기나 나이에 따라 달라지니 여러 병원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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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 탈구의 예방법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천적인 요인이 매우 크기 때문에,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발병을 늦추고 단계를 늦추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질병없이 지내는 기간이 길어야 모두가 행복하니까 꼭 관리해주어야합니다!!!

1.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 자제

 다리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최대한 자제해야합니다. 예를 들어서 침대나 소파같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사람이 이용하는 높은 계단을 내려가는 것이 정말 치명적이에요. 그래서 꼭 집 안에 반려견 계단을 준비해두시고, 계단을 내려갈 때는 안고 내려가셔야 합니다. 또한, 두 발로 서있는 자세도 굉장히 관절에 무리가 가는데요, 특히 견주님들이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너무 반가워서 두 발로 서있는데, 얼른 바닥에 드러누워서 못 일어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ㅎㅎㅎㅎ

2. 체중 관리

 건강 관리에 빠지지 않는 체중 관리입니다. 체중이 늘수록 다리에 무리가 간다는 사실은 대부분이 알고 계시죠? 하지만 고구마 같은 간식을 같이 먹게 되면 정말 순식간에 체중이 불어납니다. 귀엽긴 하지만 강아지의 건강에는 하나도 좋지 않다는 사실. 적당한 간식 급여와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체중을 관리해 주어야해요.

3. 바닥 관리

 보통 한국 아파트의 바닥은 굉장히 딱딱하고 미끄럽죠? 반려견은 발에 털이 있기 떄문에 사람보다 더 미끄러워요. 강아지들이 집 안에서 장난치거나 뛰어다니거나 할 때, 딱딱한 바닥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미끄러워서 삐끗하기 딱 좋습니다. 요새는 바닥에 까는 반려견용 장판들이 잘 나와있으니 거실에라도 장판을 깔아주고, 그 위에서만 뛰어다닐 수 있도록 하는게 좋아요.
+ 추가로 관절에 좋은 영양제도 급여하면 안 먹이는 것 보다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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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보험

 요새는 사람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험도 있는데요. 저희 강아지도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요. 슬개골 탈구 수술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에 의해 발생하는 병원비를 보장해주니 한 번 찾아보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강아지는 월 보험료 7만원 정도하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요. 좀 비싸긴 하죠? 그래도 슬개골 수술은 무조건 할 것 같아서 계속 가입해두고 있습니다 ㅋㅋㅋ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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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정말 많은 강아지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관리가 필수입니다. 체중 관리, 강아지 계단 사용하기 등의 예방법을 꼭 지켜서 강아지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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